안녕하세요, 오늘은 스페인어 기초 문법 및 회화에 필요한 동사 ser와 se를 활용한 수동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동태는 능동태와 반대로, 주어가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의 대상이 되는 것을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스페인어 수동태 마스터하기, 동사 ser와 se의 차이점과 활용법
스페인어에서는 수동태를 만드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동사 ser와 과거분사를 사용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se와 동사의 3인칭 단수나 복수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방법의 차이점과 활용법을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스페인어 수동태란 무엇인가?
스페인어 수동태는 영어나 한국어와 비슷하게, 주어가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의 대상이 되는 것을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나는 책을 읽는다"라는 문장은 능동태로, 주어인 나가 행동을 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그런데 이 문장을 수동태로 바꾸면 "책이 나에 의해 읽힌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주어인 책은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의 대상이 되는 것을 보여줍니다. 스페인어에서도 이와 같은 수동태를 만들 수 있습니다.
2. 스페인어 수동태의 두 가지 방법: ser+과거분사 vs. se+동사
스페인어에서 수동태를 만드는 두 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동사 ser와 과거분사를 사용하는 방법:
이 방법은 영어의 수동태와 비슷하게, 동사 ser와 과거분사를 조합하여 수동태를 만듭니다. 예를 들어, "El libro fue escrito por el autor"라는 문장은 "책은 저자에 의해 쓰였다"라는 의미로, 동사 ser의 과거시제인 fue와 동사 escribir의 과거분사인 escrito를 사용하여 수동태를 표현합니다. 이 방법은 주로 행동의 주체가 누구인지 강조하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2. se와 동사의 3인칭 단수나 복수를 사용하는 방법:
이 방법은 스페인어 특유의 수동태로, se와 동사의 3인칭 단수나 복수를 조합하여 수동태를 만듭니다. 예를 들어, "Se venden libros"라는 문장은 "책들이 팔린다"라는 의미로, se와 동사의 3인칭 복수인 venden을 사용하여 수동태를 표현합니다. 이 방법은 주로 행동의 주체가 누구인지 중요하지 않거나 알려주지 않을 때 사용합니다.
이 두 가지 방법의 차이점과 활용법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3. 스페인어 수동태의 두 가지 방법의 차이점과 활용법
1. 동사 ser와 과거분사를 사용하는 방법
이 방법은 영어의 수동태와 비슷하게, 동사 ser와 과거분사를 조합하여 수동태를 만듭니다. 이때, 다음과 같은 규칙을 따릅니다.
- 능동태 문장의 목적어가 수동태 문장의 주어가 됩니다. 이때, 목적어가 명사라면 관사를 붙여야 합니다.
- 동사 ser는 능동태 문장의 시제와 수동태 문장의 주어와 일치하도록 변화합니다.
- 과거분사는 수동태 문장의 주어의 성과 수에 맞게 변화합니다. 이때, 과거분사는 동사의 목적어를 나타내는 역할을 하므로 형용사처럼 취급됩니다.
- 행동의 주체를 나타내고 싶다면, 전치사 por와 함께 수동태 문장의 목적어로 사용합니다. 이때, 행동의 주체가 누구인지 불분명하거나 중요하지 않다면 생략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능동태 문장 "El profesor corrige los exámenes"를 수동태로 바꾸면 다음과 같습니다.
- 능동태 문장의 목적어인 los exámenes가 수동태 문장의 주어가 되고, 관사를 그대로 유지합니다.
- 동사 ser는 능동태 문장의 시제인 현재시제와 수동태 문장의 주어인 los exámenes와 일치하도록 3인칭 복수형인 son으로 변화합니다.
- 과거분사인 corregido는 수동태 문장의 주어인 los exámenes의 성과 수에 맞게 복수 남성형인 corregidos로 변화합니다.
- 행동의 주체를 나타내고 싶다면, 전치사 por와 함께 수동태 문장의 목적어로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el profesor를 por el profesor로 씁니다.
따라서, 수동태 문장은 "Los exámenes son corregidos por el profesor"가 됩니다. 이 문장은 "시험들은 교수님에 의해 채점된다"라는 의미로, 행동의 주체가 누구인지 강조합니다.
2. se와 동사의 3인칭 단수나 복수를 사용하는 방법
이 방법은 스페인어 특유의 수동태로, se와 동사의 3인칭 단수나 복수를 조합하여 수동태를 만듭니다. 이때, 다음과 같은 규칙을 따릅니다.
- 능동태 문장의 목적어가 수동태 문장의 주어가 됩니다. 이때, 목적어가 명사라면 관사를 붙여야 합니다.
- se는 수동태 문장의 주어 앞에 오고, 동사는 수동태 문장의 주어와 일치하도록 3인칭 단수나 복수로 변화합니다.
- 행동의 주체를 나타내지 않습니다. 만약 행동의 주체를 나타내고 싶다면, 동사 ser와 과거분사를 사용하는 방법을 써야 합니다.
예를 들어, 능동태 문장 "El profesor corrige los exámenes"를 수동태로 바꾸면 다음과 같습니다.
- 능동태 문장의 목적어인 los exámenes가 수동태 문장의 주어가 되고, 관사를 그대로 유지합니다.
- se는 수동태 문장의 주어 앞에 오고, 동사는 수동태 문장의 주어인 los exámenes와 일치하도록 3인칭 복수형인 corrigen으로 변화합니다.
- 행동의 주체를 나타내지 않습니다.
따라서, 수동태 문장은 "Se corrigen los exámenes"가 됩니다. 이 문장은 "시험들이 채점된다"라는 의미로, 행동의 주체가 누구인지 중요하지 않거나 알려주지 않을 때 사용합니다.
또 다른 예시들
- El niño come una manzana (능동태)/ La manzana es comida por el niño (수동태 - ser + 과거분사)/ Se come una manzana (수동태 - se + 동사)
- La policía detiene al ladrón (능동태)/ El ladrón es detenido por la policía (수동태 - ser + 과거분사)/ Se detiene al ladrón (수동태 - se + 동사)
- El viento rompe la ventana (능동태)/ La ventana es rota por el viento (수동태 - ser + 과거분사)/ Se rompe la ventana (수동태 - se + 동사)
- La madre abraza a su hijo (능동태)/ El hijo es abrazado por su madre (수동태 - ser + 과거분사)/ Se abraza a su hijo (수동태 - se + 동사)
오늘은 스페인어 수동태를 만드는 두 가지 방법의 차이점과 활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동사 ser와 과거분사를 사용하는 방법은 행동의 주체를 강조하고 싶을 때, se와 동사의 3인칭 단수나 복수를 사용하는 방법은 행동의 주체를 생략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것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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